턱끝수술 전진 신경 방법 구강외과 무턱 증상 해결 방법

해외 출신의 의사도 가르치는 대한민국의 구강외과 125호 전문의, 대표원장 김종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무턱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턱끝수술 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반 턱끝수술 과 턱끝전진 수술의 차이에 대해

치아 아래쪽에 작게 뚫려 있는 구멍이 바로 신경 이 나오는 곳입니다.
여기에서부터 반대쪽 신경 이 나오는 구멍까지 앞부분의 턱 끝을 움직이도록 만들어 주는 수술을 통틀어서 턱끝수술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턱끝전진 수술이라는 것은 턱을 커팅해서 앞쪽으로 옮겨주는 수술을 뜻합니다.
앞쪽으로 옮기게 되면 턱 길이를 줄이거나 폭 자체도 좁힐 수 있고, 비대칭 증상이 있다면 턱 끝 위치를 좌측과 우측으로 움직이면 대칭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2. 턱끝전진 수술을 할 때 주의해야 될 부분 

 

턱끝수술 로 턱 끝을 앞쪽을 움직이게 할 시 뼈 위치가 바뀌었으므로 이차각이 필수로 생겨납니다.
뼈 위치가 바뀐 경계를 중심으로 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2차각이 생기고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3. 턱끝전진 수술 과정에 대해

실제 수술을 했던 환자분의 턱 모양입니다.
턱뼈를 자른 뒤 전진 하고 나서 고정한 상태입니다.
두께가 10mm 정도이기에 턱끝전진 수술의 한계를 8mm 정도로 잡았습니다.
왜냐하면 턱 뼈의 폭이 약 10mm인데 이 두께만큼 이동을 하게 되면 뼈가 겹치지 않으므로 다시 붙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미리 제작한 플레이트를 이용해 고정하면 위 사진처럼 이차각이 생깁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같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던 부위들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멀어지고 그만큼의 2차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4. 2차각을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실제 구강외과 에서 수술할 때 아래쪽에 생겨난 2차각은 그것을 다듬어서 완화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쪽에 생겨난 2차각은 수술로도 다듬는 것이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절골법에 있습니다. 

 

왼쪽은 턱끝전진 수술을 일반적으로 할 때 사용하는 방법 이고, 오른쪽은 절골법을 활용해 턱끝전진 수술 했을 때의 모델입니다.
노란색 모델을 살펴보면 삼각형 모양으로 턱끝을 더 자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턱뼈를 이동시킬 때 좌우측에 골편을 폴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쪽으로 가면서 뼈끼리 모아주면 경계 부분에 2차각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5. 내구성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절골법을 통해 수술을 하게 되면 뼈와 뼈가 만나는 면적 자체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것과 동일하게 일반적인 방법 으로 8mm를 전진 했을 때 겹치는 양을 살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접촉되는 면적이 훨씬 더 많아지므로 안정성이 증가해 뼈가 불유합이 되거나 움직일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유구강악안면외과의 김종윤 원장이었습니다.
턱끝전진 수술을 고민하는 데 참고할 만한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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