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첫눈애안과

포도막염 증상 충혈 눈부심 통증 합병증 진단 치료 후기


안녕하세요.

첫눈애안과 대표원장 윤삼영입니다.


1. 포도막염 증상으로 생기는 시력 저하 눈부심 통증


갑자기 시력이 안 좋은듯하거나 뿌연 시야, 충혈이나 통증이 있다면 포도막염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라면 빛을 볼 때 눈에 통증이 생길 것입니다. 


포도막이라는 것은 안구 중간층을 형성하는 갈색 구형 구조를 말합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 그대로 포도막염이라고 칭합니다. 

 

2. 방치할 경우 찾아오는 합병증 실명


포도막염 발생 시 안구 영양공급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고 각막이나 망막 등에도 손상이 생기면서 충혈, 시력 저하, 통증, 비문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서 오랫동안 방치하게 된다면 백내장, 녹내장, 홍채, 유착 등 여러 가지 합병증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실안이나 실명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3. 발생 원인, 진단 그리고 치료

 

포도막염은 조절마비제라는 안약과 스테로이드를 통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실제로 포도막염 환자분 사진입니다. 
작년 가을 갑자기 안구 출혈 및 통증이 생겨 오셨습니다. 

 

발생 원인은 크게 비감염성과 감염성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감염성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 등으로 인하여 생기는데 비감염성은 종양이나 수술, 외상, 루푸스 등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 원인인지 잘 파악해야 치료 또한 제대로 진행할 수 있으며 염증 정도에 따라서 스테로이드 투여량도 달라지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4. 포도막염의 진단 및 검사

 


진단을 할 때는 우선 시력 검사 및 안압을 측정하고 시력 감소 정도를 관찰합니다. 

 

내원한 당일에는 세극등 검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최대 40배까지 눈을 확대하고 전안부를 살피는 현미경 검사를 진행합니다. 

전방 세포나 방수 흐림 여부를 통하여 염증 징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생기는 충혈이나 홍채, 각막 침착물 등 다른 이상도 관찰합니다. 

 


다음날은 산동 검사도를 진행하였습니다. 
약물을 사용해 동공을 확대하고 유리체 흐림 정도나 망막, 맥락막 병변 범위나 양상을 확인합니다. 

 


다행히 위 환자분은 수술 없이도 스테로이드 안약으로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5. 재발 우려 및 유의 사항

 


증상이 호전되었고 후기 또한 좋았다 하더라도 갑작스럽게 약을 끊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기나 과로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면 쉽게 재발할 수 있으니 꾸준히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해야 합니다. 


어느덧 21년 차 안과 의사가 되었고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첫눈애안과입니다. 
항상 최신 기술이나 장비를 구비하고 최적의 의료 환경에서 좋은 후기 및 결과를 자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