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렌즈 드림렌즈효과 근시 난시 교정 원리 착용 수면

 

안녕하세요.

첫눈애안과 윤삼영 원장입니다. 
시력교정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시력교정렌즈 용도로 드림렌즈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드림렌즈효과 및 드림렌즈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영어로 하면 ortho keratology lens이고 ortho는 교정 keratology는 각막을 뜻합니다. 
그래서 드림렌즈라는 것은 각막 검은자 굴절력을 변화시켜서 시력을 교정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보통 콘택트렌즈는 눈에 꼈을 때 잘 보이는 것은 맞지만 빼면 바로 효과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시력교정렌즈 같은 경우에는 꼈을 때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지만 뺐을 때도 드림렌즈효과 유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잘 때 낀 후 착용하고 잤다가 기상하고 빼는 렌즈입니다. 
신개념 시력교정렌즈 라고 하기에는 출시된 지 꽤 되었습니다. 

1905년대 초 드림렌즈가 개발되었으며 현대 의미의 드림렌즈는 1900년 후반 발표가 되었으니, 거의 25년~30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특수한 모양으로 제작되어 있는 단단한 하드렌즈 재질인 콘택트렌즈이며, 이러한 재질로 인하여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고 수술 없이도 일시적인 시력교정이라는 드림렌즈효과 부분에 주목하면 좋을듯합니다. 
근시 , 난시 진행 억제 및 시력교정렌즈 용도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그럼 무슨 원리 때문에 이러한 효과를 보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시력교정렌즈 용도인 드림렌즈는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와는 형태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2차 커브, 3차 커브도 있고 복잡하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가운데는 평평한데 주변은 오히려 뾰족합니다. 

그래서 각막 모양에 맞는 렌즈가 아니라 렌즈 모양으로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형시켜 일시적인 시력 교정 및 근시 ,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는 원리 맥락을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드림렌즈의 시력 교정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변합니다. 

 

이때 각막 다섯 가지 층 중 맨 위의 상피층은 눌리기도 하며 옆으로 이동하면서 늘 쉽게 변화하는 조직인데요.
그래서 이 가운데로 누르면 각막 중심부 각막 상피조직은 옆으로 밀려날 것이고 얇아지게 되어있습니다. 

렌즈에는 빈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상피가 밀려나고 펴진 각막 상피 조직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가운데는 원래의 각막 상태보다 더 얇고 주변은 두꺼운 형태가 되는데요.

그래서 드림렌즈는 우선 수술하지 않아도 시력이 좋아진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큰 분들도 많고 어린아이들은 성장 관련 우려도 있으니 수술을 쉽게 하기엔 너무 어립니다.
이렇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이유에서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만약 렌즈 착용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착용을 중지하면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산소투과도도 굉장히 높으니 보통의 소프트렌즈보다 오히려 하드렌즈 산소투과도가 더 높습니다. 
따라서 눈 건강을 위해서라면 하드렌즈를 사실 더 권합니다. 

뿐만 아니라 맞춤 렌즈 제작도 가능합니다. 
사람마다 각막도 형태가 다른데 이 모양에 맞춰 제작이 가능하며 각막 상피는 문제가 있어도 1~2주가 지나면서 새상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드림렌즈의 영향은 오직 각막 상피만 준다고 보아도 되니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압 영향도 없으며 연령대도 넓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인 어린아이들만 착용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0대, 30대 중에서도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일상을 생활하는 게 불편한 분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드림렌즈도 눈에 근시가 전혀 없고 난시만 있다면 치료 효과를 덜 기대할 수 있으며 관리법에 따라서 수명도 있습니다. 
첫눈애안과에서는 정밀 검진을 바탕으로 상담하고 있으며 내 눈에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방치할수록 내가 신경 쓰지 못하는 사이에 눈은 더 악화할 수 있으며, 한번 떨어진 시력은 쉽게 올릴 수 없으니 평소에도 잘 관리해 주시고 문제가 있을 경우 안과에서 잘 검사하여 안건강을 지킬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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