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시야가흐릿 저하 레이저 치료 당뇨안과

환자분의 첫눈을 소중히 여기는 첫눈애안과의 윤삼영 원장입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당뇨망막병증 의 치료 과정과 수술 후기에 대해 저희 당뇨안과 에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사례는 70대 남성 환자분으로, 최근 들어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과 시야가흐릿 한 증상을 겪고 계셨습니다.
시야가흐릿 한 증상의 경우 원인이 다양할 수 있어, 저희 첫눈애안과의 정밀 장비를 활용해 세심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특이점으로, 이분은 당뇨약을 복용 중이셨습니다.
당뇨 때문에 내과 진료는 꾸준히 받으셨지만, 안과 검진으로 당뇨안과 에 오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검사 중 발견된 환자의 눈 상태를 저희 당뇨안과 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만약 흐릿한 증상을 단순 노안으로 치부해 안과를 방문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혹은 안과 진료를 계속 받지 않았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저희 안과에서 진단한 결과, 출혈은 당뇨망막병증 으로 인한 것이었으며, 치료 없이 방치했다면 망막박리나 심각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당뇨와 시력 저하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실 것입니다.

당뇨 환자는 당뇨망막병증 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 질환은 망막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혈관을 약하게 만듭니다.
약해진 혈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망막에 혈액이 쌓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황반 부위에 이러한 찌꺼기가 축적되면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데, 해당 환자분도 이 상태에 해당하셨습니다.
당뇨 환자는 시력 저하 외에도 비문증이나 광시증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해당 환자분은 당뇨를 앓고 계셨고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당화혈색소 수치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내과 검사를 꾸준히 받으셨지만, 안과 검진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셨던 상태였습니다.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지속되자 첫눈애안과를 방문하게 되셨습니다.

무산동광각안저촬영검사 결과, 망막 출혈이 확인되었으며 즉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환자분은 첫눈애안과에서 양안에 범망막안저광응고술을 받으셨습니다.
이 시술은 막힌 혈관 부위에 레이저 를 조사해 당뇨망막병증 의 진행을 유발하는 혈관생성인자의 분비를 억제하는 레이저 치료법입니다.
치료는 병변의 범위와 상태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3-4회 정도 진행됩니다.
문제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예후가 나빠지고 치료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나 가족, 또는 주변에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증상이 없어도 최소 연 1회는 안과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늘 환자분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첫눈애안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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