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부작용 반영구 아테콜필러제거 캡슐화 조직변성 치료

안녕하십니까, 필러부작용 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최철 원장입니다.
이번에는 반영구 필러부작용 을 성공적으로 제거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과거에 아테콜처럼 반영구 필러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필러는 인체 내 성분이 아니므로 필러부작용 인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테콜에 포함된 PMMA 성분은 볼륨을 더하는 것 외에도 콜라겐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지만, 인체에서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PMMA 주위에 면역세포들이 막을 형성한 다음에 정상 조직과 분리하려는 작용이 야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캡슐화라고 하며, 이로 인해 막이 두터워지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은 PMMA 성분을 만성 염증으로 인식하여 치료 신호를 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결국 콜라겐에 있는 섬유 조직이 엉키면서 조직변성 이라는 필러부작용 을 야기합니다. 
이를 섬유화라고 부르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필러 주변의 조직이 커져 버리거나 피부 결이 울퉁불퉁하게 변형될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를 보시면 목주름 부위에 아테콜 시술을 받으신 환자입니다.
특히 목, 이마 그리고 눈과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는 아테콜 부작용이 더 잘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의 사진을 같이 보면 주름에 주입된 아테콜이 캡슐화 및 섬유화를 겪어 두 줄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아테콜필러제거 가 필요했습니다.

 

아테콜 주변에 발생한 캡슐화 라는 조직변성 은 붙잡고 있는 성질이 있으므로 흡입을 통해 아테콜필러제거 가 어렵습니다.
또한, 절개 후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고 특히 목 부위는 절개 시 흉터가 남으므로 시술이 어렵습니다. 

이 경우, 비너스 레이저를 활용하여 조직 변성을 먼저 파괴하고 해체시킨 후, 아테콜 입자들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너스 레이저를 굵어진 목주름의 바깥쪽부터 넣어서 여러 번 조사하면 변성된 부분이 조직과 떨어지는데, 이때 흡입을 하여 완벽히 제거합니다.

전후 사진을 통해 비너스 레이저를 활용하여 육아종을 효과적으로 없애버린 사례를 보여드렸습니다.
얇은 목 피부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약한 강도의 레이저를 정밀하게 조사해야 하므로, 매우 세밀한 시술이 또한 필요합니다.

두 번째 사례는 미간에 아테콜 필러를 시술을 받아보신 중년 남성 환자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삽입된 필러가 점차 변성되었으나, 적극적으로 제거하지 않으셨습니다.
노년이 되면서 약간의 혹이 생기게 되면서 피부가 파충류처럼 쭈글쭈글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심하게 캡슐화와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엔, 한 번의 수술로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첫 번째 수술에서는 녹이는 파장을 이용해 미간의 덩어리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두 번째 시술에서는 미간 위쪽의 변성된 피부를 비너스 레이저 스킨 모드를 사용하여 박리하고 탄력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순히 녹이는 파장을 통하여 제거할 수도 있지만, 스킨 모드를 활용하여 변성된 피부의 모양을 회복하는 케이스를 오늘 공유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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