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수술 턱끝전진술 윤곽 라인 방법 부작용 예방 병원

안녕하세요.
이유구강악안면외과의 대표원장 김종윤입니다.
무턱은 얼굴의 윤곽을 흐리게 만들고, 옆모습에서 턱선이 없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외모 개선을 위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요즘 저희 병원 에도 무턱 고민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포스팅은 무턱수술 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1. 턱끝수술 vs 턱끝전진술

턱끝수술이라는 용어는 턱의 앞부분을 조정하는 모든 외과적 시술을 포괄적으로 지칭합니다.
한쪽의 신경 구멍에서 반대쪽까지를 움직이게 됩니다.

반면, 턱끝전진술 은 이들 중에서도 특히 턱끝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데 집중된 수술 방법 입니다.
턱의 중심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무턱을 개선하며, 필요에 따라 턱의 길이나 폭, 좌우 밸런스를 동시에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2. 이차각 현상이란?

 

이차각은 쉽게 말해 무턱수술 시 턱을 앞으로 이동시키면서 생기는 뼈의 각진 경계를 의미합니다.
원래 있던 턱의 라인이 바뀌면서, 이동한 뼈와 주변 구조 사이에 경계선처럼 눈에 띄는 변형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3. 턱끝전진술 원리와 과정

턱끝전진술은 하악 전방의 뼈를 절단한 뒤, 이 절단된 뼈를 전진시켜 새로운 위치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수술의 안정성과 조직 회복을 고려하여 이동 가능한 한계 범위는 약 8mm 내외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유는 턱뼈 자체의 두께가 대개 10mm 내외인데, 이 전체 두께만큼 이동하게 되면 뼈의 접촉면이 줄어들어 유합이 어려울 수 있어 이를 예방 하기 위함입니다.

전진된 뼈는 맞춤형 금속 플레이트 등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고정되며, 이 과정에서 조직 간의 간격이나 변화로 인해 ‘이차각’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절골법을 이용한 이차각 개선 방법

무턱수술 의 기존 방식으로는 뼈를 단순히 잘라내고 전진하는 과정에서 이차각이라는 부작용 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아래쪽 이차각은 다듬어볼 수 있는데, 위쪽은 이마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절골법’을 활용하면 이 부작용 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절골법이란 단순한 수평 절개가 아니라, 삼각형 모양으로 뼈를 다듬어 내는 방식입니다.
오른쪽 노란 모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좌우 측 뼈의 조각을 서로 맞물리듯 접는 형태로 이동시키면, 단순 전진에 비해 훨씬 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경계선이 만들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이차각이 완화되며, 외형적으로도 더 부드러운 윤곽이 완성됩니다.

5. 절골법의 안정성 강화 효과

절골법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접촉면적의 증가입니다.
뼈와 뼈가 닿는 면이 넓어지면 유합 확률도 높아지고, 뼈가 안정적으로 고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같은 8mm를 전진했다고 가정할 때, 일반적인 방식보다 절골법을 적용한 방식이 접촉 면적이 훨씬 넓어집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뼈가 다시 벌어지거나 움직이는 위험성을 크게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안정성뿐만 아니라 회복 속도 면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무턱수술 은 얼굴의 균형과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적인 수술입니다.
특히 절골법과 같은 진보된 기술을 적용하면 수술의 안전성과 결과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병원 을 선택할 때도 이런 기술을 활용하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무턱으로 고민인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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